지동보청기 노인성 난청 진단 후 맞춤형 몰드 제작하는 과정
노인성 난청 판정을 받은 뒤 보청기를 맞출 때, 기성 실리콘 이어돔 대신 맞춤형 몰드를 제작하면 착용감이 안정되고 소리 누출로 인한 피드백(삐 소리)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귓구멍(외이도)의 굴곡과 직경도 전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동 인근에서 부모님이나 본인의 보청기를 고민 중이시라면, 정밀 검사부터 귓본 채취, 3D 제작, 최종 피팅까지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미리 알아두시면 훨씬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정밀 청력검사로 난청 유형과 심도를 먼저 정확히 파악합니다.
- 외이도에 인상재를 넣어 귓본을 채취하고 3D 스캔 및 정밀 가공을 거칩니다.
- 환기구(벤트) 크기와 재질을 청력에 맞게 설계하여 울림과 피드백을 방지합니다.
정밀 청력검사로 맞춤 몰드 필요성 확인
맞춤형 몰드 제작의 첫걸음은 현재 청력 상태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입니다. 노인성 난청은 주로 고주파수 영역부터 서서히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음 영역의 손실이 크거나 전체적인 청력 저하가 심한 중고도 이상 난청에서는 일반 기성 돔을 썼을 때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 하울링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 세류동보청기 노인성 난청 초기 증상과 청력검사 진행 과정을 살펴보시면 검사 단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도 및 골도 청력검사와 어음 분별력 검사를 통해 귓속형(ITE/CIC)으로 제작할지, 오픈형(RIC)에 맞춤 몰드를 연결할지 결정합니다.
안전한 외이도 검사와 귓본(인상) 채취
청력 평가가 끝나면 귓속 형태를 그대로 본뜨는 인상 채취(Ear Impression)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이 몰드의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먼저 이경(Otoscope)으로 고막의 상태, 외이도의 굴곡, 귀지의 유무를 면밀히 살핍니다. 그 후 고막을 보호하기 위해 부드러운 솜이나 스펀지로 된 오토블록(방호벽)을 외이도 안쪽에 안전하게 위치시킵니다.
주입된 실리콘이 굳을 때까지 약 5분에서 10분 정도 기다린 뒤 조심스럽게 빼내면 내 귀와 똑같은 모양의 귓본이 완성됩니다. 보청기 이어돔 크기가 맞지 않아 귀에서 자꾸 빠질 때 대처법을 겪으셨던 분들도 이 과정을 거치면 흘러내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3D 스캐닝과 환기구(벤트) 맞춤 설계

채취된 귓본은 전문 제조 연구소로 전달되어 3D 디지털 스캐너를 통해 정밀 데이터로 변환됩니다. 컴퓨터 모델링 단계에서 사용자의 착용감을 높이기 위한 세부 가공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중요한 부분이 바로 ‘환기구(Vent)’ 설계입니다. 귀를 완전히 막으면 말소리가 통 안에서 울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귓구멍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고 저음 울림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직경의 환기구를 뚫어줍니다. 내 목소리 울림이 걱정된다면 보청기 착용 후 내 목소리가 동굴처럼 울릴 때 폐쇄효과 해결법을 함께 참고해 보세요.
| 몰드 재질 | 주요 특징 | 추천 대상 |
|---|---|---|
| 하드 아크릴 (Hard Acrylic) |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삽입이 쉬움 | 경도~중도 난청, 일반 성인 및 노인 |
| 소프트 실리콘 (Soft Silicone) | 밀착력이 뛰어나 소리 누출 차단에 효과적 | 고도~심도 난청, 활동량이 많은 사용자 |
최종 피팅과 실이측정(REM) 조절
완성된 맞춤형 몰드는 센터에서 착용자의 귀에 직접 맞추어 보며 미세한 압박감이나 헐거움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몰드가 외이도 굴곡에 잘 안착되었다면 소리 조절(피팅)에 들어갑니다. 개인마다 외이도의 용적과 공명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고막 근처에서 소리가 어떻게 증폭되는지 확인하는 실이측정(REM) 과정을 거치면 더욱 자연스러운 청취가 가능합니다.
올바른 착용 적응과 정기 관리

맞춤 몰드는 기성 돔보다 밀폐감이 높아 처음 1~2주간은 착용 적응 훈련이 필요합니다. 실내 조용한 환경에서 하루 2~3시간 착용을 시작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갑니다.
- 외출 후 부드러운 마른 천이나 전용 브러시로 귀지와 이물질을 털어냅니다.
- 환기구 구멍이 귀지로 막히지 않도록 전용 벤트 청소 줄을 주기적으로 통과시킵니다.
- 취침 전에는 보청기 전용 제습 건조기에 넣어 습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맞춤형 몰드 제작에는 며칠 정도 걸리나요?
귓본 채취 후 3D 모델링 및 정밀 가공, 검수 과정을 거쳐 일반적으로 평일 기준 약 4일에서 7일 정도 소요됩니다.
오픈형(RIC) 보청기에도 맞춤 몰드를 쓸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오픈형 보청기의 리시버(스피커) 부분에 기성 실리콘 돔 대신 맞춤형 몰드(커스텀 팁)를 결합하여 피드백 방지와 고출력 음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습니다.
몰드를 착용하다가 살이 빠지면 다시 맞춰야 하나요?
체중 변화나 노화로 인해 외이도 형태가 미세하게 변하면서 틈이 생겨 소리가 새거나 헐거워질 수 있습니다. 헐거움이 심해지면 귓본을 다시 채취해 몰드를 재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